Culture/읽고 :: Book2010.11.18 00:02
책표지를 클릭하시면 창을 닫습니다.

'사소한 것'을 '사소하지 않게 다루는 것'의 중요성을 처음 알려준 건 <깨진 유리창의 법칙>이라는 책이었다.

 

<디테일의 힘> 이 책은 <깨진 유리창의 법칙>보다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를 많이 담고 있어 '세상일에 사소한 것이란 없다'는 지극히 단순한 진리를 보다 새로운 시각으로 느끼게 해준다.

 

이 책의 메시지에 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던 이유는 나 또한 다른 누군가가 사소하게 여겼던 일을 소중하게 여기며 처리한 덕분에 또다른 더 큰 기회를 맞이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.

 

다른 동료 인턴이 '처음부터 새로 만들려면 힘드니까 그냥 기존 포맷에 사진만 바꿔 넣어'라고 했으나, 나는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 포맷을 따르지 않고 나의 색깔을 담아 새로운 포맷으로 만들어보는 시도를 해보았고, 그 덕분에 다른 여러 프로젝트들에 장기간 참여하며 더 새롭고 큰 경험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.

 

어느 날 갑자기 큰 변화가 찾아와 우리의 인생이 바뀌는 게 아니다. 사소한 것조차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그 어떤 큰 일을 해낼 수 있을까.

'성공'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환상에 빠져 있는 지도 모를 나 자신을 경계하며, '필살기'란 작은 동작을 꾸준히 연마하는 과정에서 나온다는 작가의 말을 곱씹고 또 곱씹어본다.

Posted by 두잉걸

댓글을 달아 주세요